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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행복나눔 공동체9〈대가야읍/아리따움 고령점〉

기사입력 2018.09.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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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권, 재능기부, 물품 릴레이 기증으로 살만한 고령사회’

     

    고령군과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행복나눔 공동체’ 사업을 시작해 현재 62개 업체 월 360개 쿠폰과 다양한 물품이 등록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행복나눔 공동체’ 사업은 서비스 제공업체나 물품 생산업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복나눔 가게를 신청하면, 고령군(읍·면포함)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수혜자를 발굴하고, 수혜자에게 행복나눔 이용권 혹은 기부된 물품을 전달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 주도형 기부사업이다. 기증 물품이나 재능기부도 다양하다. 한 주에 한 곳씩 기획보도로 소개하는데, 이번호에는 아홉 번째로 ‘아리따움 고령점’을 소개한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가입
    20년 동안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 앞장서

    ‘아리따움 고령점’에 들어서면 환한 미소로 맞아주는 이유정 대표를 만날 수 있다.


    고령에서 20년 가까이 가게를 운영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2012년 11월부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에서 총무를 맡아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리따움 고령점’은 2013년 1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에 가입했고 그 후 이유정 대표가 직접 가게 대표님들을 일일이 방문하면서 착한가게를 홍보하고 가입을 권유하는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간 결과 현재 180여개 가까운 착한가게가 생겨났다.


    또한 행복나눔가게에 가입한 후 매월 염색약 5개를 저소득 노인 등에게 기부하고 있다.


    환한 미소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가게의 수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부하고 나눔에 앞장서는 ‘아리따움 고령점’에서 얼굴도 마음도 아름다워지길 바란다.


    ‘행복나눔 공동체’에 참여를 희망 할 경우 읍면사무소 및 주민복지실 희망복지담당(☎054-950-6292),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054-950-6297)으로 하면된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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