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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행복나눔 공동체7<대가야읍/소문난 할매국밥>

기사입력 2018.09.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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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권, 재능기부, 물품 릴레이 기증으로 살만한 고령사회’ 

     

    고령군과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행복나눔 공동체’사업을 시작해 현재 62개 업체 월 360개 쿠폰과 다양한 물품이 등록되어 지역의 어려운이웃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행복나눔 공동체’ 사업은 서비스 제공업체나 물품 생산업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복나눔 가게를 신청하면, 고령군(읍·면포함)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수혜자를 발굴하고, 수혜자에게 행복니눔 이용권 혹은 기부된 물품을 전달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 주도형 기부사업이다. 기증 물품이나 재능기부도 다양하다. 한 주에 한 곳씩 기획보도로 소개하는데, 이번호에는 일곱 번째로 ‘소문난 할매국밥’을 소개한다.  

     

     

    대가야시장 맛집! ‘소문난 할매국밥’

    좋은 재료만 고집 국밥 만들어
    정이 넘치는 맛집 입소문 자자

    활기가 넘치는 고령 대가야 시장을 걷다보면 길모퉁이에서 ‘소문난 할매국밥’을 만날 수 있다.


    식당을 시작하고 나서 좋은 재료만을 고집해 소신 있게 국밥을 만든 결과 입소문을 듣고 단체로 손님이 찾아오고 TV프로에도 고령 맛집으로 소개되는 등 이름 그대로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  

    곳에서는 푸짐하고 잡냄새 없는 진한 국물을 먹을 수 있는데, 돼지국밥, 순대국밥, 모듬국밥 등 다양한 국밥을 즐길 수 있고 수육과 닭편육 등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소문난 할매국밥’ 최일훈(전주인, 55세) 대표는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아 착한가게 및 나눔가게에 등록해 매월 10그릇의 국밥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장사가 잘 될수록 더욱 나누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어내는 ‘소문난 할매국밥’에서 “가성비 최고의 국밥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단골손님들은 ‘소문난 할매국밥’ 찬양에 입에 침이 마른다.


    ‘행복나눔 공동체’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읍면사무소 및 주민복지실 희망복지담당(☎054-950-6294),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054-950-6297)으로 하면된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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