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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공동체6<미락 한정식>

기사입력 2018.09.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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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권, 재능기부, 물품 릴레이 기증으로 살만한 고령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간주도형 기부사업​

    고령군과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행복나눔 공동체’ 사업을 시작해 현재 62개 업체 월 360개 쿠폰과 다양한 물품이 등록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행복나눔 공동체’ 사업은 서비스 제공업체나 물품 생산업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복나눔 가게를 신청하면, 고령군(읍·면포함)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수혜자를 발굴하고, 수혜자에게 행복나눔 이용권 혹은 기부된 물품을 전달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 주도형 기부사업이다.


    기증 물품이나 재능기부도 다양하다. 한 주에 한 곳씩 기획보도로 소개하는데, 이번호에는 여섯 번째로 ‘미락 한정식’을 소개한다.

    갈치정식의 정석 ‘미락 한정식’

    고령군 관광지의 메카! 문화의 중심 대가야문화누리관을 가기 위해서는 고령시장에서 시작되는 문화의 거리를 걸어야 한다. 잘 정돈된 거리와 가로수, 독특한 무늬의 가로등을 보며 걷다보면 고령군보건소를 지나 대가야문화누리관에 도착하기 전 우측에 위치한 「미락 한정식」을 만날 수 있다.


    미락(味樂)이라는 간판에서도 말하듯 맛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표메뉴 갈치정식은 도톰한 갈치구이와 뚝배기에 나오는 얼큰한 갈치탕이 일품이다. 더불어 정갈한 솜씨가 돋보이는 밑반찬들 까지 어른에서 아이까지 모두의 입맛에 맞는 고령군의 맛집이다.


    ‘미락한정식’ 최순희 대표는 매월 14,000원 한정식 5인분을 기부해 주셨다. 나눔쿠폰을 가지고 오신 분께는 더 따뜻하게 대해주신다는 사장님! 따뜻한 음식에 따뜻한 마음, 더불어 행복함까지 가져 갈 수 있다.


    갈치정식 뿐 아니라 생선모둠구이, 갈치조림, 갈치탕 등 어느 것을 주문해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 듯하다. 


    ‘행복나눔 공동체’에 참여를 희망 할 경우 읍면사무소 및 주민복지실 희망복지담당(☎054-950-6294),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054-950-6297)로 하면 된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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