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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화요인 ‘부주의(49.3%)’ 최다

기사입력 2020.01.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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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서, 구조구급활동 실적 발표
    화기취급시 세심한 주의 요구돼

    고령소방서는 2019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83건, 인명피해 3명(사망1, 부상2), 재산피해는 878,926천원으로 전년 대비 화재건수는 21건(20.1%),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명(25%)감소 재산피해는 전년 대비 3,290천원(0.3%)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재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이 33건(39.7%)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17건(20.4%), 주거시설 12건(14.4%), 임야 11건(13.2%). 차량 10건(12%) 순이었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가 41건(49.3%)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각각 12건(14.4%) 순으로 대부분의 화재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므로 화기취급 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후된 주택에서의 전기화재 비율이 높은 것을 토대로 올바른 전기용품 사용 및 전기설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화재예방 대책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논,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은 주변의 산불로 확대 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화재예방 노력 덕분에 지난해 대비 화재발생이 감소했지만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화재이다. 고령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군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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