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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현장, 고령소방서 발 빠른 대처

기사입력 2019.10.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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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공장, 식당침수 7건,
    토사유출 3건, 화재 1건 등
    총 15건 접수 해결

    고령소방서는 제18호 태풍(미탁) 내습에 대비해 2일 18시를 기해 풍수해 대비 비상 2단계 발령과 고령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해 초기 철저한 현장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달성했다.


    이번 태풍이 2일 저녁 고령군 덕곡면 지역에 최대 303.5mm(고령군 평균 269.6 mm)가 넘는 비를 집중적으로 쏟아 부으며 많은 피해를 일으켰다.


    고령소방서에서는 총 15건(주택, 공장, 식당침수 7건, 토사유출 3건,  화재 1건, 계곡(차량)고립 2건, 교통사고 1건, 나무 쓰러짐 1건)의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고립자 3명의 인명구조와 12건의 배수(안전조치)와 더불어 덕곡의용소방대의 후암리, 반성리 일원 주민 50여명의 신속한 대피조치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했다.


    김태준 소방서장은 “이번 태풍의 고령지역 관통에 따른 피해를 거울삼아 다시 한 번 태풍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침수방지 사전조치 등 안전은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새롭게 인식하고 군민모두가 안전 강화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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