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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다수인명피해 우려 대상 현장지도

기사입력 2019.10.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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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소 현장 방문지도
    간부급 공무원 직접 지도

    고령소방서는 관내 요양병원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 대상 17개소에 대해 현장방문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지난 23일 김포 요양병원 화재로 사상자 49명(사망 2, 부상 47)이 발생한 것에 따른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소방서 간부급 공무원들이 직접 지도에 나선다.


    방문 내용으로는 △밀양·김포 요양병원 화재 관련 요양병원 등 관계자 안전의식 및 예방관리 당부 △화재발생 시 중환자 피난대책 및 대피통로 확인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점검 등으로 화재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확인 지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은 난방기기 등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요양병원 등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환기시키고 관내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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