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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교육원, '공부방법 특강' 실시

기사입력 2018.03.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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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의 귀신들’ 저자 구맹회 선생 초청

    대가야교육원(원장 김호경) 중등부 학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한 ‘공부방법 특강’이 지난 10일 문화누리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30여년 동안 교사로서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퇴임한 후, 전국의 수재 2,000명의 공부법을 연구해 출간한 ‘공부귀신들’이라는 베스트셀러 저자가 된 구맹회 선생이, 대가야교육원의 요청으로 고령을 방문해 ‘공부방법 특강’ 재능기부를 했다.


    ‘꼴찌도 공부귀신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시작한 저자는 먼저, ‘꼴찌가 어떻게 공부귀신이 되었는가?’를 화두로 내세우고 유명인들의 기억법을 예로 들며, 머릿속의 눈이 공부귀신을 만든다는 사실과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미지로 기억하는 습관 형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부를 한 후 2분, 1일, 7일, 1개월 복습으로, 잊기 전에 복습하는 2, 1, 7, 1복습법과 반복학습의 중요성, 그리고 공부귀신들의 공부시간에서 양과 질의 중요성을 비교하며 “24시간 공책(책)을 손에 들고 다녀라”는 당부도 했다.


    특히 중학생들의 목표의식 함양에 초점을 두고, 강연 말미에 ‘나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힘주어 강조함으로써, 학생들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고 마음에 간직할 수 있도록 과제를 던지면서 강연을 마무리 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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