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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재활용 자원수거 노인생계안정 돕는다

기사입력 2020.06.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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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약용기류는 단체에 한해
    환경공단 수거보상금의 300% 지급


    郡은 최근 코로나19로 노인 및 취약계층의 생활기반이 열악해져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폐지 및 농약용기류 등 재활용 자원 수거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보상금 지급으로 생계안정을 돕고 도시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국가 간 폐자원의 수출입 제한 및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폐지 등 재활용품 시장 가격 하락으로 재활용품 수거 거부, 불법 투기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는 등 재활용시장이 불안정한 상태이며, 영농에 사용 후 수거되지 않고 들판, 하천 등에 방치되고 있는 농약빈병 또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고령군은 2018년 7월부터 관내에서 수집한 재활용품 중 폐지류에 한해 단체는 물론 개인에게도 판매금의 100%를 지급해 폐지를 주로 수집하는 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해 생산활동 지원과 수입보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농약용기류의 경우는 단체에 한해 환경공단 수거보상금의 300%를 지급하는 등 재활용품의 수거 활성화를 통한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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