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경보다
5.6% 증가한 3,60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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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코로나19 인한 경제충격을 회복하고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어 넣기 위하여 191억 원의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17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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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고, 실직 등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군민의 고통을 덜기 위한 코로나19 피해복구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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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에서 올해 3,418억 원보다 5.6%, 191억원이 증가한 3,609억 원으로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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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으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16억 원 ▲긴급 복지 지원 12억 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 11억 원 ▲소상공인 경제 회복 지원 9억 원 ▲코로나19 특별 공공근로사업 3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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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령군의회에서는 올해 국외 연수 예산과 의원정책개발비 등 관련 예산 6천450만 원을 추경에 반납하기로 했다. 이번 반납하는 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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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군수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충격을 최대한 완화하고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4월 중 군의회 의결로 추경(안)이 확정되면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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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