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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축산악취 ZERO 위해 팔 걷었다

기사입력 2019.01.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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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악취개선사업

    참여 농가 설명회

     

     

    고령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대가야읍 장기리, 본관리, 개진면 반운리 회천강 주변 양돈농가 집단 사육지에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광역악취개선사업 참여 농가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참여 농가별 세부사업(투자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의 컨설팅을 통해 농장별 취약분야에 대한 투자계획을 수립해 추진함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악취측정장비(ICT)를 설치해 축산환경관리원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점차 악취를 줄여간다는 방침이다.


    이동균 한돈지부장은 “그동안 수차례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했지만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며, “이번 축산환경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한돈! 악취없는 한돈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명국 의원은 “최근 몇년 동안 화두가 되고 있는 축산악취 문제 ZERO를 위해서 군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며, “축산인들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용 산림축산과장은 “양돈농가 악취문제는 살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광역축산악취개선 사업 촉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양돈농가들도 적극 협조해 축산악취를 반드시 해결하자.”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2019년 광역축산악취개선 사업에 공모해 대상지로 최종 선정 됐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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