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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영천시 특별한 교류활동

기사입력 2018.09.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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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문화의집, 학생 등
    35명 영천 방문 문화탐방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15일 관내 초등학생6명, 중학생3명, 고등학생21명 인솔자5명 등 총 35명이 함께 영천시를 방문해 지역문화를 탐방하고, 영천시청소년과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역탐방 및 교류활동에서는 영천의 명물인 보현산댐에서 짚와이어, 영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실시중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포츠 클라이밍을 체험했다. 또한 영천시 청소년과 만나 최근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고민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기회를 가져 진정한 소통과 화합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영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교류를 시작으로 타시군과의 교류를 점점 확대할 계획이며, 청소년들과의 교류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를  바탕으로 실시되고 있는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프로그램 등도 벤치마킹해 우리군에 맞추어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처음 참가한 대가야고 2학년 박고은 학생은 “처음 만난 순간에는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지만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심사와 고민을 이야기하다보니 어느새 친밀함을 느꼈다.”며, “다음에 영천 친구들이 우리 고령군에 놀러온다면 누구보다도 소개를 잘 하기위해 우리군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가야문화누리 최영철 관장은 “영천시 지역탐방 및 교류활동은 우리군을 넘어 타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의미가 있었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그 교류의 중심에 있는 것이 굉장히 뜻 깊고, 같은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며 서로간의 우정을 쌓아가는 것은 훗날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런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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