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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어려움 덜어주고자 쌍림면 공무원들 나섰다

기사입력 2018.06.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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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림면 안림리 양파수확 도와

    쌍림면(면장 정준홍)은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이해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현상이 심화되고 노임단가 상승으로 농가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지난 18일 공무원 10명이 쌍림면 안림리에 있는 박순자씨 농장을 방문해 비닐제거 및 양파수확 작업을 했다.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박순자씨는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일손을 거들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준홍 쌍림면장은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전문가의 손길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참여해준 쌍림면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일손부족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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