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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정신질환자 회복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8.05.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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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회복지원 Re:Start


    고령군은 지난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정신보건 담당자가 경상북도 정신건강센터 매뉴얼을 활용해 관내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회복지원 Re:Start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우울증, 조현병등 정신건강회복이 필요한 사람(소그룹 5~6명)들을 대상으로 해 초기 집중 치료로 만성화를 방지하며, 지역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해 삶의 질을 향상하며 궁극적으로 전인적 회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23일부터 우울증, 조현병 집단을 대상으로 해 4회기씩 운영되며 내용으로는 회복에 대한이해, 스트레스 관리법, 정신질환의 이해 등을 주제로 해 참여자가 경험한 증상을 바탕으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지에 대해 알아가고 정신질환을 극복해 나가면서 질환으로 인한 제약이 있음에도 만족스럽고 희망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준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입원위주의 관리보다 초기 질병대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이 프로그램  실시로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한 마음을 지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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