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다산분회에서
짚신 만들어 무료 배부
지역주민 건강증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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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면(면장 김종기)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올 3월부터 11월까지 참여자들이 짚을 이용해 짚신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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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사회활동 참여자 13명으로 구성되어 짚신만들기 팀은 다산면노인회분회에서 1인이 월 10켤레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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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짚신은 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해 학교운동장이나 공원에서 발지압을 위해 맨발로 운동하는 지역주민에게 배부해, 운동장을 맨발로 걷다가 짚신을 신고 집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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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발은 몸의 지지대이자 제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부위로써 발을 잘 관리하면 질병예방은 물론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짚신을 신고 걸으면서 지역주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짚신 만들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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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다산면장은 “짚신을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