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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호 고령군의회의원 향년 67세로 별세고령군의회 이달호 의원이 지난 15일 오후 5시께 향년 67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폐암 투병 중이었으며, 폐렴 증상이 나타나 서울 모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고 이달호 의원은 7대 고령군의회 의장을 지낸 바 있으며, 빈소는 대구 칠곡경대병원 장례식장 VIP 201호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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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산림조합 “늘푸른 노래교실” 개강식 개최고령군산림조합는 지난 12일 고령군산림조합 3층 강당에서 고령군산림조합 “늘푸른 노래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남철 군수, 고령군산림조합 이⦁감사, 고령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회 이운현 대표, 노래교실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고령군행정동우회 소속 색소폰 연주단(3인조 : 권오광, 강종완, 김길수)의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노래교실 개강은 산림조합 자체사업으로서 개강의 목적은 고령군산림조합의 사업인 산림사업과 금융사업의 관심도를 증대하여 산림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고 노래교실 회원의 건강한 힐링과 상호간 친목을 도모해 가정생활에서부터 군민생활의 활력을 높여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해 고령군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노래교실 개강 기간은 3개월로 농번기를 피해 4월, 5월, 9월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임대성 조합장은 “당초 노래교실 개강 계획으로 2020년 6월에 신청서를 접수하여 8월 말경 개강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개강을 하지 못하게 되어 어려움이 있었고, 오늘 아름다운 4월의 새봄과 함께 개강식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고령군산림조합에서 늘푸른 노래교실을 개강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깊은 마음으로 축하를 드린다. 노래교실을 계기로 고령군산림조합이 더 한층 발전이 되고 노래교실 참석 회원들의 건강한 여가 선용으로 생활에 많은 활력을 찾으셨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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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 실시고령군은 지난 11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고령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 수강회원,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을 실시했다. 작년까지는 읍·면별 개강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읍·면 통합 개강식을 진행했고, 개강식 시작에 앞서 김남선 교수(전 대구대 교수)의 평생학습센터의 운영 방향과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재, 평생학습센터는 읍·면별 수요와 특성에 따라 각 3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군민 누구나 소외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가야금, 난타, 라인댄스,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4월부터 개강해 운영 중이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김홍철 회장은 “교육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협의회 임원 및 읍·면지부 회원 모두가 평생교육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더 나은 삶, 살기 좋은 우리 지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며 “각 지부에서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고령군 평생학습의 성장을 위해 모두 힘써달라”고 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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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서 살아보기’ 도서출판기념회 개최고령군은 생활인구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책 ‘고령에서 살아보기’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16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북카페 ‘오르는능’에서 가진다. 이번에 출간되는 ‘고령에서 살아보기’는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고령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1주일 정도 고령에서 살아본 11명의 고령군에 대한 보고서이자 감상문이자 안내서이다. 저자들은 대부분 50~60대의 신중년으로 각자의 치열했던 청춘을 뒤로하고 인생 후반 제2의 인생을 위해 다른 지역, 다른 곳의 사람들로 관심을 넓혀가기 위해 고령살아보기에 참여했으며, 새롭게 알게 된 고령군과 사람들의 매력을 진솔한 글로 담아내었다. 고령군을 대표하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과 가야금은 물론, 고령군의 역사, 자연, 문화에서 느꼈던 감상을 진솔하게 담았으며, 고령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농부, 도예가, 청년창업가 등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내어 고령군의 매력을 더 빛나게 해주었다. 이 책의 출판을 이끈 고령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인구활력사업인‘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공모사업을 통해 고령군, 예마을, ㈜패스파인더,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서울50플러스재단 등이 함께 파트너로 진행해 지난해 9월, 10월 두차례에 걸쳐 서울, 경기, 대구의 중장년 35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군과 관계를 가졌으며, 고령의 지역주민인 28명의 사람책(생활인구를 돕는 지역 인적자원이자 생활인구 서포터즈)을 통해 지속적인 사람 대 사람의 관계를 이어가며 고령의 팬이자 소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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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 성황고령군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지난 3월 30일과 31일 진행된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을 마무리했다. 고령군의 고분으로 들어가 해골 무사와 도굴꾼이 벌이는 소동을 다룬 이 작품은, 특히 수레 서커스와 공중 서커스, 그림자극과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극 초반 해골무사를 보고 긴장했던 아이들도, 어느덧 공연에 빠져들어 웃음을 터트렸다. 배우들은 무대와 관객석을 자유롭게 누비며 관객들과 소통했고, 극 마무리에 관객석으로 날아간 종이비행기는 '도둑맞은 새'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아름답게 표현했다. 이번 공연의 심사위원을 맡은 이원태 前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고령군의 역사자원을 높은 수준의 예술작품으로 재현했다며, 고령군의 13년간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이 결실을 맺은 작품이라고 평했다. 동시에 작품의 높은 성과를 이어나가 다양한 경로의 발전 가능성과 파생상품을 만들어내고, 국가단위로 홍보를 진행할 단계라고 조언했다. 명욱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역시 내용은 물론 배우들의 혼신을 담은 연기가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공연이었다고 전하며, 역사적 사실과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매우 잘 녹아든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조인선 모던한 대표는 본 공연을 통해 지역 축제가 가진 축(祝)과 제의(祭儀)의 본질적인 의미와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굿즈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면 한국의 '태양의 서커스'가 고령군에서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았다고 강조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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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고령군의회는 지난 9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제294회 임시회에서 김기창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회계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2명을 선정했다. 결산검사는 집행기관인 고령군이 지난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를 군의회에 제출하기 전 결산검사 위원들이 회계검사를 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4월29일까지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부서별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 타당성과 함께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김명국 의장은 “결산 검사는 예산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점검하는 것”이라며, “세심히 검토해 향후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의회는 6월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특위를 구성해 2023 회계년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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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고령·성주·칠곡군 국회의원 정희용 당선지난 10일 치른 제22대 고령‧성주‧칠곡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정희용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정 후보는 투표수 10만 3,307(고령 1만9230, 성주 2만8267, 칠곡 5만5810) 가운데 7만7,692(76.23%)표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정석원 후보는 2만1,901(21.49%)표, 무소속 박영찬 후보는 2,317(2.27%)표를 얻는데 그쳤다. 투표율은 고령 68.0%, 성주 71.1%, 칠곡 56.8%였다. 정희용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주민 한 분 한 분과 함께하며, 대한민국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의 무분별한 발목잡기에는 단호히 맞서며 대화와 타협의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기계 IT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화‧수출화 지원 확대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새로운 철도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달빛내륙철도 사업에서 고령역을 차질 없이 반영하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을 조속히 추진하며,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칠곡군 정거장 설치를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세비 반납 등 정치개혁을 통해 국민들게 신뢰받는 정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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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최대고분 지산동 제5호분 학술발굴 조사고령군은 대가야 최대고분인 고령 지산동 제5호분의 학술발굴조사를 위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3년간 20억 원을 투입해 대가야왕릉 발굴조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최고지배층의 무덤군으로 잊혀진 우리 역사인 ‘가야’를 증명하는 독보적 증거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후기가야를 주도했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된 유산으로 거창-합천-함양-남원-여수-순천에 걸친 광역에서 확인되는 대가야문화의 중심이라는 특출한 가치를 지닌다. 지산동 제5호분은 유적내에서 가장 우월한 입지를 점하고 있는 봉분직경 40m 이상급의 최대고분인 점과 그간 남겨진 단편적 자료를 참고할 때 대가야 전성기에 축조된 초대형분으로 소위 ‘금림왕릉’이라 불리며 왕릉급의 고분으로 평가된다. 지산동 제5호분은 일제강점기인 1938년 일본인들에 의해 정치적 목적의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으며, 그 온전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고분의 성격과 내용이 불분명한 아픈 역사가 서려있는 고분이다. 고령군은 대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산동 제5호분에 대한 재발굴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의 계기가 마련됐고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시작의 첫발을 딛게 됐다. 이번 발굴조사는 대상 고분의 규모와 위상에 걸맞게 조사기간은 3년, 조사비용은 20억 원으로 계상된 초대형 프로젝트이며, 면밀한 발굴조사계획 수립과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착수할 계획이다. 조백섭 문화유산과장은 “2024년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이자 사적지정 60주년이라는 중요한 해인 만큼 체계적인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회복하고 대가야 고분문화의 새로운 일면을 밝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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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보건소, 제 52회 보건의 날 “최우수기관상” 수상고령군보건소는 지난 2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사업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고령군보건소는 “함께 만드는 건강 100세, 모두가 누리는 건강 경북”이라는 경상북도 보건정책 비전에 발맞추어 지난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건강마을조성사업, 치매극복관리사업,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등 9개 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올해에는 “나의 건강, 나의 권리”라는 2024년 보건의 날 주제 실현을 목표로 지역 특성 및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다양하고 체계적인 보건의료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확대 및 건강형평성 확보 등 공공보건의료기능을 강화하여 군민 모두가 힘있고 건강한 고령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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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년 하반기 고용률·취업자수 증가고령군은 최근 통계청에서 공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통계 결과, 고령군이 전년(2022년) 대비 고용률 및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는 전국 228개 시군구의 취업 및 실업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통계 결과 보고서로 고령군의 주요 지표를 확인해 보면, 전년인 2022년 고용률(15~64세) 대비 2.4% 상승한 77.2%의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69.2%) 및 경북(68.4%) 평균보다 높은 수치이다. 또한,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1,300여명 증가한 1만9,100여명으로 7.3%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 역시 전국(1.2% 증) 대비 높은 상승률로 고령군정의 적극적 일자리 정책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 유치 등의 주요 성과가 고용지표에서 드러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실업률은 1.4%로 전국(2.7%), 경북(2.6%) 평균보다 1% 넘게 낮아 고용률, 취업자 수 증가 등과 함께 견조한 고용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청년층 고용률(15~29세)은 53%로 전년대비 큰 폭 증가(7.8%)했다. 이는 전국(46.5%), 경북(39.2%)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자격증 취득 지원, 근로자 교통비, 임차료, 리모델링 지원 등 고령군의 적극적 일자리·청년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보인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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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4년 사회조사 실시고령군과 경상북도는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6일간, 관내 624가구(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를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및 고령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본조사는 도 및 군민의 생활여건과 사회경제적 지위, 복지수준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1997년 이후 매년 실시되며 가구·가족, 교육, 안전, 교통, 환경 등 경상북도 공통항목과 군민의 행정관심도, 문화·체육·여가시설 이용도와 같은 우리군 특성항목까지 46여 개 질문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의 결과는 지역발전방향제시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조사는 조사대상 표본가구를 경상북도와 고령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 응답자를 만나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025년 하반기에 확정되어 공표될 예정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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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지원사업 수강생 모집고령군은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의 수강생 및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신규 일자리 과정을 개설해 미래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로의 원활한 연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학습자들이 주도적인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동아리를 구성해 봉사 및 재능기부를 통해 경험을 쌓고, 일자리로의 연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시민교육 1급 △평생학습센터 매니저양성과정 △실버 책놀이 지도사 △레크레이션 지도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 프로그램은 통해 참가자들이 기술과 역량을 향상시킨 후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고, 역량을 강화해 일자리로의 연계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대가야문화누리 가족행복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에 따른 재료·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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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량한우 수정란이식사업 교육 실시고령군은 지난 5일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경북 영주시)에서 우량한우 수정란이식사업 참여농가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농가의 우수한 대리모 선발을 위한 방법과 수란우의 사양 및 번식관리 등을 통한 수태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에서 추진하는 우량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은 고능력 한우 송아지 생산을 목표로 유전적으로 우수한 체격과 능력을 가진 종빈우를 직접 구입해 종빈우에서 생산된 난자와 우수한 종모우의 정액으로 수정란 생산 및 이식을 통해 우량종축을 생산하는 한우개량 촉진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령군이 고령성주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20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 총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우량한우 수정란이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군 한우 농가의 우량송아지 생산이 증가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어지기를 바라며, 고령군 축산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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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찾아가는 지방세 민원 상담실’ 운영고령군은 최근 준공된 다산 상곡리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입주민들에 대한 ‘찾아가는 지방세 민원 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방세 민원 상담실’은 다산행정복합타운 1층 면사무소 재무팀에서 8~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다. 또한 직장을 다녀 주간에 시간을 내기 힘든 입주민들을 위해 11~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민원 상담실도 운영했다. 상담에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지방세 신고납부 절차와 감면 및 중과 여부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군청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편하게 세무 행정서비스를 받았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찾아가는 지방세 민원 상담실을 통해 입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세무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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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자녀가정 양육장려금 지원 시작고령군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출산 장려 및 인구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출산ㆍ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자녀가정 양육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다자녀가정 지원정책은 지난해 7월 열린 다자녀가정과의 소통콘서트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으로 추진됐으며, ‘고령군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가 올해 3월 공포되면서 본격적인 접수를 시작하고, 176명의 셋째이상 자녀에 대해 3월분 총 2,920만 원의 지원으로 시작됐다. 이번에 신청한 대상자에게는 추가 신청 절차 없이 매월 자격요건 확인 후 지급할 계획이고, 신규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다. 다자녀가정 양육장려금은 고령군에 사는 세 자녀 이상 가구 중 1~6세 셋째이상 자녀에게는 매월 20만원 , 7 ~ 18세 셋째이상 자녀에게는 매월 15만 원을 고령사랑상품권 또는 제로페이로 지급하며, 자녀의 양육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19세 이상의 자녀를 위해 대학교 학자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고령에 사는 세 자녀 이상 가구 중 34세 이하의 자녀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 학기당 15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단, 타 장학금 수혜자의 경우 차액만 범위내에서 지원) 4월 중 지원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고령군은 다자녀가정의 보육ㆍ육아ㆍ교육기의 안정적 지원으로 영유아 및 학령기 인구유입 및 유출방지 효과를 기대하며, 더불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결혼ㆍ출산ㆍ양육ㆍ돌봄ㆍ교육분야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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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청-함평교육청, 영호남 교육교류 증진 머리맞대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전라남도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과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고령-함평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업무담당자 인사 및 교육지원청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영․호남 교육시책과 특색교육 운영 현황을 상호 교환하고 영․호남 교육 교류 일정 및 교류 내용을 협의했다. 또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및 우수교육 프로그램 공유로 영․호남 교육의 질을 신장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따뜻한 배움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고령교육’과 ‘함께 성장하며 평화로운 공존을 지향하는 함평교육’이 서로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및 특색교육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발전하고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학교 간 교육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교육지원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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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운영고령도서관(관장 김효숙)은 제60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도서관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도서관 이용을 활성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한 기간이다.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은 독서·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 보호를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날이다. 고령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봄볕 출판사의 ‘나의 오두막’ 원화전시, 과년도 잡지를 무료로 나눔하는 ‘책사랑 나눔전’, 대출권수 확대 행사 ‘두배로 데이’, 체험행사 ‘도어사인 만들기’, ‘네온액자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도서 대출자에게 초콜릿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달콤한 데이’를 진행한다. 김효숙 관장은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 가까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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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청, 대가야문화예술체험 강사 위촉 및 연수 실시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2024년 대가야문화예술체험 강사 위촉 및 연수’를 실시했다. 대가야문화예술체험은 대가야의 문화를 향유하고 계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유산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자 매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다음 달인 5월부터 두 달 동안 매주 화, 목요일(주 2회) 전일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가야토기, 서각, 원예테라피, 한지공예 4개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한 강사는 “매년 위촉장을 수여받을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올해도 고령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잘 운영해보겠다”고 밝혔다. 김호상 교육장은 “매년 대가야문화예술체험이 운영되고 학생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다양한 대가야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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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청, 부교육감 늘봄선도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부교육감 늘봄선도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신학기 늘봄 운영을 시작한 고령 관내 늘봄선도학교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 김태형 부교육감이 방문해 고령교육지원청과 다산초등학교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향후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할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협의하는 자리가 됐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해 수고하시는 고령교육지원청 담당자분들과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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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진초, 작년부터 늘봄선도학교 지정 받아개진초등학교는 작년부터 늘봄선도학교로 지정을 받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봄을 필요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과 요일에 누구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우선 개진초등학교는 이른 등교를 하는 학생, 아침밥을 먹고 오지 못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아침늘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늘봄교실은 현재 19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며, 아침 간편식을 제공해 주고 건강걷기, 독서활동을 하며 학교 정규시간 전까지 돌봄을 하고 있다. 최근 시작한 저녁늘봄교실은 방과후학교가 끝난 오후 4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이 된다. 저녁늘봄교실에서는 저녁 달님식을 제공해 줄 뿐 아니라 요일별로 달리해 우쿨렐레, 생활체육, 학력향상, 태권도, 독서논술과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운영을 한다. 저녁늘봄교실은 현재 요일별로 차이는 있지만 최대 10명의 학생이 참여를 하고 있다. 박순지 교장은 “우리 학교는 아침늘봄교실과 저녁늘봄교실을 포함한 늘봄학교를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 실시한 이 두 가지 모두 학생 보호자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아무래도 바쁜 아침의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돌봄의 공백이 생기는 저녁 시간도 믿고 맡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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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교육발전위, 찾아가는 창의융·복합 프로그램 운영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5일 쌍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쌍림초등학교에서는 저학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코디로키과정을 진행했고, 고학년은 카미봇 파이에 대한 개념 이해와 실습하는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관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창의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교육 과정으로 관내초등학교 8개교 512명을 대상으로 4월에서 9월까지 각 학교별 학사일정을 반영해 진행된다.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메타버스 가상현실·증강현실, 코디로키, 알티노 라이트, 카미봇 파이, 코딩 과정으로 구성해 학교별 수요파악과 수준 진단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남철 군수는 “관내 학생들이 어디에서도 받을 수 없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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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고령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기수당 7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실시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덕곡면 노2리에 위치한 생비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월 1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목적 및 운영 방법 등 프로그램의 취지와 일정에 대해 안내와 참가자와 운영자 간에 서로 인사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프로그램은 여러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 경험을 주고자 각 1달간 총 3기수로 운영되며, 군은 참가자에게 고령군의 지역탐색 체험을 비롯한 농촌 이해를 위한 선도농가 방문, 농작업근로 체험 등을 제공한다. 이남철 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군으로 유입되어 정착하길 바라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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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식품산업협회, 국수 등 식품 기부고령군 식품산업협회는 지난 5일 딸기쨈, 국수, 간장, 단무지, 빵 등 30여 개 업체에서 기부한 식품을 고령군에 기증했다. 고령군 식품산업협회는 고령군 내 식품제조가공업체가 2014년 10월 창립한 단체로서 지난 3월에 50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3월 29일~31일까지 열린 대가야축제에서 우수식품 홍보 및 판매 활동도 전개함과 동시에 이번에는 식품을 기부하는 등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삼문 회장(한아름영농조합법인대표)은 “식품을 기부해 주신 고령군 식품산업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맛나게 드시고 위로를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식품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뜻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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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 개최제6회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이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이틀째인 3월 30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개최됐다. 페스티벌에는 상주 여성합창단, 함안군 여성합창단, 성주군 어린이합창단, 완주군 여성합창단, 순천남성합창단, 창녕군 여성합창단, 달성군립합창단, 합천군 합창단, 거창군 합창단, 고령 합창단의 10개 합창단이 함께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였다. 제6회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의 마지막은 참가한 10개 팀이 모두 함께 무대에 올라 고령 아리랑과 가야의 노래를 연합으로 합창하면서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또한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은 가야사의 고유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문화콘텐츠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로 귀를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고대 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대가야의 수도 고령에서 펼쳐지는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가야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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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상무사 춘계 향사 봉행고령군은 지난 11일 대가야읍 고아리 소재 상무사 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사 춘계 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상무사 춘계 향사는 초헌관에 이남철 군수, 아헌관에 김기창 군의회 의원, 종헌관에 김상진 상무사 임원이 맡아 진행됐다. 상무사 향사는 150여 년 전통을 이어온 고령상무사의 선반수, 선접장들에 대한 위업을 기리고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전통을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한 제사의식으로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상무사 기념관에서 제향하고 있다. 초헌관을 맡은 이남철 군수는 “매년 춘·추계 향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반수, 접장들의 위업을 기리고 지역 상인의 역사와 정신을 전승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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