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행복나눔 빨래방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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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행복나눔 빨래방 왔어요”

어르신 침구세탁 빨래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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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신, 민간위원장 양승조)에서는 2018년 12월 ‘행복나눔 빨래방’을 처음 개소해 대형 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를 이용해 면내 대형빨래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세대와 어르신세대의 이불빨래를 지원하고 있다.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대형빨래를 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마을이장∙생활지원사∙협의체위원 등 면내 민간 복지일꾼들이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를 거쳐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80채, 2021년 현재 65채 세탁을 완료함으로써 면내 어르신들이 위생적이고 뽀송뽀송한 이불에서 생활하시도록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이불 수거·배달용 가방을 제작해 사업 효과를 더욱더 높이고 있다.
김영신 성산면장은 “성산면 어르신들께서 깨끗한 침구에서 생활하시고 가정 내에서 불편한 사항이 없으시도록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행복하고 사랑 넘치는 성산 만들기를 위해 늘 노력할 것이며 항상 힘써주시는 지역 복지일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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