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초등학교는 경상북도 교육청 인성교육 특색사업 ‘도전! 성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학년도에 이어‘2021학년도 도전하고 나눌수록 커지는 도토리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나눔 도토리 키우기 활동으로 덕곡교육공동체 1인 1화분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덕곡교육공동체 식목일 1인 1화분 심기는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인 학부모의 재능기부와 코로나 19로 지친 덕곡교육공동체(학생, 교사, 학부모)의 마음을 위로하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덕곡초 6학년 담임 이 모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화분을 심고 교실에서 키우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식목일 체험이 됐다.”며, “또한 학부모님의 재능기부와 참여로 더욱 뜻 깊은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
6학년 김 모 학생은 “엄마랑 함께 학교에서 식목일 1인 1화분 심기를 하면서 엄마랑 식물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장석록 교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와 접목한 덕곡교육공동체 기부 및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앞으로도 반려식물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가지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