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초등학교는 식목일을 맞이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녹색체험교육의 하나로 화분에 꽃 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에게 자연 친화적 창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꽃과 학생의 꿈이 함께 성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운수초 교직원과 학생들은 꽃을 화분에 심으면서 생물의 소중함과 사제 간의 끈끈한 정을 다졌다.
녹색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꽃을 심으며 자신의 꿈을 같이 심었으며, 교직원은 학생이 화분에 꽃을 심는 데 있어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나가며 아름다운 화초를 가꿔나갔다. 학생들이 심은 화분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며 학생 스스로 관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 모 학생은 "꽃을 화분에 심는 활동을 통해 단지 꽃을 심는 것뿐만 아니라 나의 꿈도 같이 심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또 자연에 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종호 교장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매년 꽃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각박한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자신들의 꽃을 가꾸며 각자의 삶도 예쁘게 가꿔나갔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