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署, 금년 보이스피싱 전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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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署, 금년 보이스피싱 전원 검거

보이스피싱 피해자 13명,
총2억4,700만원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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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는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음에도,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저금리 대환대출 및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는 거짓말에 속아 피해금을 편취당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형사팀에서 올해 1월부터 2월말 사이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 11건에 대한 수거 및 전달책 피의자 전원을 검거해 이 중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막내 형사의 기지로 상부조직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수거책을 활용, 경북·울산·대구 등 전국 일원에서 현금을 편취당하기 직전인 피해자 13명, 총 2억 4,7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임상우 고령경찰서장은 “전화·메신저로 저금리 전환 대출을 권유하는 보이스피싱이나 가족·지인을 사칭한 메신저피싱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서 및 금융감독원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더욱 기승을 부리는 사기 범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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