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령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와 시설 관계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원 외부에 마련된 별도의 장소에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최근 코로나19로 요양원 출입이 제한되면서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에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입소자와 시설 관계자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박정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예전과 같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입소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한, 고령소방서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대가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비대면 화재예방 홍보, 현장 안전지도 등을 통해 소방안전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