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 함께 하는 행복 고령교육’실현을 위한 ‘2021 고령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2021년도 고령교육 비전 및 지표에 대한 설명과 함께 4대 장학방향에 대하여 자세히 안내했다.
2021학년도 고령교육지원청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교실, 미래로 나아가는 창의융합교육,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복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등 4가지 장학방향과 15가지 장학과제 및 46개의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색사업으로 ‘찾아오는 내고향 학교 UP 프로젝트’와 ‘독립운동길과 대가야의 꿈을 걷는 학생 동아리’ 선정 등 행복 고령교육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계했다.
특히, 지난 1일자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학교지원센터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교원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경종 교육장은 “다 함께하는 행복한 고령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라며, 엄마의 품과 같은 따뜻한 고령교육 실현을 위해 2021년에도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