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중, 선생님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체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쌍림중, 선생님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체험

사제 간 정 나누고
공동체 의식 향상

쌍림중, 문화예술 체험.JPG

 

쌍림중학교는 지난 23일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문화예술체험을 실시했다.
쌍림중학교는 사제동행 문화예술체험으로 목공예품 도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다양한 외부 체험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경험의 폭을 넓히고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사제 간의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원목을 다듬는 과정이 쉽지 않았으나 학생과 선생님이 서로 응원의 말을 주고받으며 힘이 돼 줬으며, 도마를 완성할 때까지 서로 관심을 가지고 격려하는 과정을 통해 사제 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1학년 정 모 학생은 “평소 목공예품 만들기에 관심이 많았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하러 갈 만한 곳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도마를 만들게 돼 좋았다. 디자이너라는 나의 꿈과 관련된 활동이라서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고 자신의 소감을 표현했다.
김정대 교장은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활동은 사제 간의 정을 나눌 수 있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올바른 사제 관계 형성 및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