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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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순항 중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지표조사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 근접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지표조사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 근접
 
郡은 2020년 고령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를 시행한 결과 종합만족도 78.3점으로 등간척도에 의한 기준인 80점 이상의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에 근접한 점수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7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도 기준 국민행복지수 측정-삶의 만족도 부문 전국 1위’의 결과와 일맥상통한다.

이번 조사의 배경은 고령군 각 분야별 행정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한 변화를 신속히 파악하고 분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고령군 행정의 질적 향상과 군민중심의 군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2020년 고령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 종합만족도 78.3점은 2019년 종합만족도 76.8점 보다 1.5점 상승했다. 종합만족도를 구성하는 두 가지 측면, 즉 서비스 수요자 측면을 반영한 체감만족도(78.6점)가 서비스 공급요소 측면 평가인 요소만족도(77.9점)보다 +0.7점 더 높아 군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끼는 서비스 만족도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

분야별로는 민원행정서비스(80.6점) 분야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보건복지환경(79.2점), 문화관광환경(78.7점), 교육환경(77.3점), 생활환경(76.6점), 경제·산업환경(75.1점), 농·축산환경(74.2점)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년(2019년) 대비 만족도를 비교해 본 결과, 경제산업환경분야의 상승폭이 3.3점으로 가장 상승폭이 높게 나타났으며, 타 분야도 전반적으로 만족도의 상승세를 보여 분야별 만족요인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졌다. 이는 진실된 소통으로 군민의 삶에 더 다가가는 민선7기 고령군 군정 추진 방향이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와 만족도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농촌의 고령화 문제와 시설현대화라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한 정책요구가 있음을 보여준다.

보건복지 분야에서 여성·노인·저소득층·장애인에 대한 지원 필요사항에 대해 각각 설문한 결과, (여성)취업 등 자격증프로그램 30.7%, (노인)노인일자리제공 26.4%, (저소득층)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57.0%, (장애인)일자리 제공 41.8% 이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나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공통적으로 직업훈련 및 일자리 제공 정책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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