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나눔에 한마음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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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나눔에 한마음 한뜻

읍·면 지도자 단체, 김장봉사 팔 걷어

매년 이맘때는 김장철로 바쁜 계절이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현실을 직시해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 위한 김장봉사에 팔을 걷었다.
 

대가야읍 남녀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김장담가주기).jpg

 

▣ 대가야읍새마을회
대가야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달 27일(금)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는 대가야읍 남·녀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모여 배추수확 및 배추절이기를 시작으로 약 250포기의 배추를 80박스 분량으로 포장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전달했다.
김장봉사에 참가한 대가야읍 새마을 부녀협의회장(정칠순)은 “이번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겨울나기 밥상 찬거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덕곡면 김장담그기 (1).JPG

 
▣ 덕곡면새마을지도자회
덕곡면 새마을회(회장 최석훈, 부녀회장 진묘덕)는 지난달 30일 덕곡면 예마을에서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및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부녀회원들을 중심으로 지난달 27일 배추 수확, 절임 및 헹굼, 양념만들기 등 김장을 위한 일련의 작업과정을 거쳤으며 마침내 30일 오전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 54박스를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진묘덕 덕곡면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한해를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아름다운 나눔’을 추진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치를 준비했다. 춥지만, 따뜻하고 힘이 되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운수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1).jpg

 
▣ 운수면새마을부녀회
운수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배무흠, 박춘숙)는 지난달 30일(월) 추운 날씨속에서도 운수면복지회관 앞에서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해 새마을회원들이 매년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함으로써 연말연시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올해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심스럽게 이맘때면 김장김치를 기다리고 있을 소외계층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우리 면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해 이렇게 만들어진 총 160포기의 김장김치는 포장박스에 담겨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53세대에 새마을협의회 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박춘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며, “다가오는 새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산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김장나눔.jpg

 
▣ 성산면새마을지도자회
성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조재태, 임순자)는 지난달 30일 성산면사무소에서 새마을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행사를 위해 지난 8월에 식재한 배추모종은 김장용 배추로 자랐으며,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확 및 세척, 소금절이기, 양념 버무리기 등의 김장작업을 해 긴 겨울동안 식탁에 오를 맛있는 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총 170포기의 김장김치는 12L들이 포장박스에 담겨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성산면 내 어려운 이웃 57세대에 새마을 부녀회 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임순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우리 부녀회원들의 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로 어려웃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전하는 한편 연말은 물론 다가오는 신년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김장해요 (2).jpg


▣ 다산면새마을지도자회
다산면 새마을남녀지도협의회(회장 남:나영완 여:서미경)는 사랑을 담은 김장 나눔 행사를 지난달 30일 다산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다산면 새마을남녀지도협의회에서 지난달 27일~ 30일에 걸쳐 수확 및 세척, 배추 절이기 및 버무리기 등을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를 소외계층에서 겨울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성껏 준비한 200포기김치를 12L 박스에 각각 포장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나영일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을 위해 언제나 발 벗고 나서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은 김치를 드시고, 마음만은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개진면, 맛있는 김장 만들다 (1).jpg

 
▣ 개진면지도자회
개진면 새마을남녀지도협의회(서보혁,강복순)는 지난달 30일 개경포주막촌에서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가정(기초 수급 및 독거노인 등)에 전달할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에서는 27일 지역 내 새마을 회장(정해광)께서 기부한 김장 중 일부를 작업해  양일간에 걸쳐 배추수확 및 세척, 배추 절이기 등을 통해 최종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정성껏 준비한 180포기 김치를 박스에 각각 포장해 마을별로 어려운 환경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보혁·강복순 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김장김치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의 분위기가 개진면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곡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장행사 실시 (3).JPG

 
▣ 우곡면 지도자협의회
우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관식, 황명희)에서는 우곡면사무소 주차장에서 11월 28부터 11월 30일까지 3일에 걸쳐 사랑의 김장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20여명이 우곡면사무소 주차장에 모여 총 3일에 걸쳐 배추 절임작업, 헹굼작업 및 양념만들기 등의 과정을 거쳐 총 170포기의 배추를 정성스레 포장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포장된 김치는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직접 방문 및 전달했다.
황명희 우곡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김장행사를 해준 회원들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쌍림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2).jpg

 
▣ 쌍림면새마을회
쌍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이은주, 부녀회장 최정연)는 지난달 30일 쌍림면사무소에서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쌍림면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 회원 30여명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 11월 27일부터 4일간 수확한 220포기의 김치를 김장해 어려운 이웃 73세대에 골고루 전달했다.
쌍림면 새마을 부녀회장(최정연)은  “회원들이 합심해서 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을 나눠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최희준 쌍림면장은 “바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일 연속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 봉사를 함께 실천해 나가자 ”고 전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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