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 다례 체험으로 바른 인성 기르기
성산초등학교는 지난 6일 전교생이 대가야 다례원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성요소 중 핵심 덕목인 예(禮), 소통, 협동 등의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대가야 복식 체험을 통해 자긍심과 고령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고 바른 몸가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차를 마실 때 사용되는 도구와 차를 마시는 절차에 대한 다도 예절을 배움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됐다.
수업에 참여한 손 모 학생은 “대가야 전통 복장이 예뻐서 입으니 기분이 좋았고 대가야의 정신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윤주학 교장은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특색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대가야의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라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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