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 나는 우리동네 이야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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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 나는 우리동네 이야기꾼

향교활용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5학년 학생 68명 대상 4주간의
대장정 거쳐 3일 수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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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등학교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고령군청이 주최하는 『향교 활용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5학년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4주간의 대장정을 거쳐 11월 3일 수업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문화재청에서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자 시행하는 지역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고령군청에서 주최한 ‘향교 활용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향교라는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향교를 배경으로 다양한 형태와 내용의 스토리를 제작해 직접 영상을 촬영하는 교육 내용들로 4주간 진행됐다.

1~2주차에는 향교에 대해 알아보고 영상 촬영 및 편집에 숙달되기 위한 과정을 거쳤으며 3주차에는 직접 고령 향교를 방문해 4~6명으로 이루어진 팀별로 계획했던 스토리에 따라 영상을 촬영했다. 마지막 4주차에는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고 팀별로 발표를 하며 4주간의 활동에 대해 소감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다산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문화재활용사업 교육 프로그램들에 참가해 학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지역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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