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곡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저, 고학년으로 나눠 사자성어 골든벨을 실시했다.
박곡초는 특색교육으로 놀이 한자 틔움·키움·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침 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 중 ‘사자성어야 놀자’는 저학년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사자성어 익히기, 고학년은 자체적으로 구안한 사자성어 쓰고 읽기 학습지를 활용해 단계별로 지도했다.
이번 행사는 재미있는 골든벨 형식의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좀 더 사자성어에 관심을 가지고 사자성어 골든벨은 저학년 부문은 3학년 윤 모 학생이, 고학년 부문은 4학년 안 모학생이 울렸다.
골든벨을 울린 3학년 윤 모 학생은 “사자성어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놀이로 공부하니 너무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문정숙 교장은 “다양한 놀이 방법으로 실시한 한자 교육으로 독해력, 어휘력이 신장되고 바른 인성이 함양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