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등학교(교장 정해철)에서는 9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경북형 코로나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의 지원을 받아 5명의 방역 도우미가 학교에 배치돼 학생들을 위한 학교생활 방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은 교직원을 도와 아침 등교 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등교 지원 물론 교실을 비롯한 학교 내 일상 소독을 수시로 시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급식 시간에는 손 씻기 지도부터 급식실 자리 안내 식탁 소독까지 급식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교사 김준현은 “코로나19로 평소보다 학생 생활 지도에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데 교실 주변 소독, 등교 발열 체크 당번 등 방역업무까지 하게 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는데 방역 도우미가 배정되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