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署 ‘고을 빛’ 안심센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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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署 ‘고을 빛’ 안심센터 호응

5개월 동안 경찰서 자체 선정
소외지역 8개 마을 찾아 활동
맞춤형 홍보꾸러미 제작 전달

고령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치안서비스로부터 소외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 행정(‘고을 빛’ 안심센터 운영)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쌍림면 월막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경찰서에서 자체 선정한 소외지역 8개 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각 분야별 담당자가 직접 주민을 응대해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사기예방 홍보와 각종 민원상담 등을 실시, 맞춤형 홍보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쌍림면 월막리에 거주하는 주민에 따르면 “나이가 많아 귀도 어둡고 거리도 멀어서 경찰서에 방문하기가 어려웠는데 경찰관이 직접 찾아와서 모르는 것도 알려주고 얘기도 들어주고 해서 너무 고맙습니데이. 자주 자주 와주이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상우 서장은 “고령에는 말 그대로 고령(高齡)의 어르신들께서 거주하시는 비율이 높다. 우리 부모님을 모신다는 생각으로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면서 “고령경찰은 이러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사항을 적극 개선해 우리 경찰이 주민 곁에 늘 가까이 있다는 인식을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고령서, 고을 빛’안심센터 운영에 주민만족도 높아2.jpg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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