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입은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8일 계속된 장마와 겹쳐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우곡면 봉산리 최영택씨 등 두 농가의 토마토 하우스가 침수돼 정성껏 키운 작물이 물에 담겼다. 이관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황명희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우스 내 시설물 복구작업과 주변 환경정비를 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이관식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아침부터 일손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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