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이 주택용 소화기로 대형화재 막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행인이 주택용 소화기로 대형화재 막아

대창요양원 요양사 심모씨
폐지박스 불 6분여만에 진화

주택용소화기로 대형화재 잡아.jpg


고령소방서는 지난 4일 오후 13시 19분경에 대가야읍 헌문리 건물 앞 공터 고철더미 및 폐지박스에 담배꽁초 발화(추정)로 화재가 발생하자 지나가는 행인이었던 대창요양원 요양사 심모씨가 인근 소매점의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해 6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요양사 심모씨는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대가야읍 보일러소매점 앞 공터에서 화염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사항으로 고철더미 및 폐지박스에 불이 붙자 주변의 주민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심모씨는 인근 소매점에 비치한 소화기로 지체 없이 초기 진화에 나서 화재피해를 최소화 했다.
 
김정수 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