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임신 ․ 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먼저 첫만남이용권 확대지원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기존 출생아당 200만 원 바우처 지급에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의 바우처 지급으로 확대된다. 또한 물가상승과 출산 후 양육비 경감을 위해 저소득층의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지원 금액을 각 1만 원씩 확대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기저귀 구매비용 월 9만 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1만 원이 바우처로 지원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
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은 지난 2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 2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원인 분석과 변경된 공동주택 피난 안전 매뉴얼 안내·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피난 대처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화재 피난 안전 매뉴얼(관계자) 보급 및 교육 △공동주택 화재통계 및 위험요인 사례 안내 △피난설비 사용법 교육 및 유지관리 철저 당부 △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신봉석 서장은 “공동주택...
고령군의 철도시대 개막을 알리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영호남 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법안으로서, 대구~고령을 거쳐, 경남, 전북과 전남을 통과해 광주로 연결되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것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역사 주변 지역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달빛철도 특별법은 법사위에 계류된 지 약 1달 만에 2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 통과된 데 이어, 25일 본회의에서 처리됨으로써 신속한 철도 건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표발의...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이 생활문화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생활문화 확산 및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장관 유인촌)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화문화 확산 지원-모두의 생활문화’공모에 선정된 고령문화원은 ‘고령!문화(文化)를 담다’사업을 통해 생활문화를 지역 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고령을 담다, 장날캠페인 등 총 409회의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의 자발적이고 주체적...
고령군은 지난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군청 우륵실에서 각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 도시! 새로운 도약!’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남철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실적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조기 달성 △대가야 역사공원, 아이조아 꿈놀이터 등 각종 인프라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가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선정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
고령군은 경상북도에서 공표한 ’21년도 기준 경상북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 보고서에서 ‘지역내총생산 증감률이 37.1%로 실질 증감부문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2월 28일 경상북도에서 시·군별 1인당 생산액뿐만 아니라 생산규모, 경제활동별 총부가가치 등을 포함한 지역내총생산(GRDP)을 공표했다. 지역내총생산 추계 결과는 농림어업 등 16개 산업별 부가가치를 대상으로 작성되는 자료이며, 고령군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5,749만 원에 실질 증감률은 37.1%를 달성해 도내에서 1위를 기록했다. ...
고령군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평가에서 ‘종합대상’과 함께 ‘3관왕’을 차지했다. 2023년 최초로 시행된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으로 전국 1위’, ‘투자유치 부문에서 은상’, ‘일자리 창출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해가는 젊고 힘있는 고령군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령군은 청년 일자리·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청년에 맞춤...
고령군은 지난 8일 군청종합상황실에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38명으로 구성된 “2024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개월 동안 건설공사 실시설계용역 및 자체설계 등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상호간 실무지식과 기술전수, 경험공유로 시설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합동설계단의 효율적 운영으로 설계완료 즉시 사업을 발주해 사업의 조기집행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설계용역비 예산절감 효과를 거...
고령군 귀농귀촌연합회는 11일 (사)경상북도귀농귀촌연합회가 주관한 ‘2024년 귀농귀촌 사회봉사·활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처음 시행한 사회봉사활동 경진대회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귀농귀촌연합회의 2023년도 사회봉사활동을 발표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고령군 귀농인연합회 또한 1년간의 기록으로 발표를 가득채웠다. 박종진 회장은 “2023년 귀농인 연합회에서 많은 회원들이 활동을 한 덕분에 좋은 결실이 되어 이 같은 상을 수상했으며, 활기차게 2024년을 출발하여 앞으로도 귀농인연합회의 발...
고령성주축협이 매년 농업중앙회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실적별 시상에서 2023년 조합부문 출하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 한돈을 축산물공판장으로 출하한 실적이 우수해 수상한 것으로 조합원과 고령성주축협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영덕 고령성주축협장은 “연이은 수상의 결과는 모든 조합원의 노력과 고령성주축협의 단합된 마음이 모여 이루어낸 결과이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