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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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주요 현안사업 요청 경북도청 방문이남철 군수는 지난 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8일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령군의 철도시대 개막을 위한 ‘달빛 철도 고령역 유치’와 더불어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유치’,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공공행복주택 조성’,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지정 추진’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긴밀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남철 군수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다가올 철도시대 개막을 준비하고, 향후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의 허브로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경북이 주도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쟁에 젊고 힘있는 고령군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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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반려나무 나눔고령군은 제79회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지난 14일 대가야읍 모산골 공영주차장에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헛개나무 1,500본과 대봉감나무 1,500본을 1인당 2본(헛개나무, 대봉감나무 각 1본)씩 모두 3,000그루를 나눴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홍보 팸플릿을 나눠 주며 군민들이 스스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고령군산림조합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설하고 관상수, 특용수 등 60여 종을 전시, 판매한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숲을 가꾸는데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라며, 탄소흡수원으로서 나무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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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축제 안전관리에 최우선 둔다지난달 2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지난달 2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오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3일간)까지 개최되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주민이 즐거운 축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 단위로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라는 기획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우선 지산동 고분군을 직접적인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지산동고분군 트레킹 구간의 양 끝에 별도의 출입문을 연출해 또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공간을 연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놀이터를 운영한다. 또한 포토존 구성, 쉼터, 공연 등 복합문화공간을 구성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축제 주제와 부합된 핵심 프로그램인 주제관 ‘세계 속의 대가야’는 세계유산이란,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과정,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특별공연 ‘100대 가야금공연’은 축제의 특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대가야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 1회 총 2회 공연 예정이다. 그 외에도 축제 아이템을 강화하고 다양한 협업사업 진행으로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한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이며 불꽃놀이, 공연, 야간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색 휴게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대가야축제의 1일 차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군민의 끼를 한껏 발산할 군민화합 한마당이 예정돼 있다. 2일 차는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과 창작뮤지컬 ‘도둑맞은 새’, 100대 가야금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가야풍류(加耶風流)공연이 운영되며, 야간에는 고령의 밤하늘을 한껏 수놓을 ‘대가야 별빛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일 차는 ‘대가야의 길’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그 외 도립국악단 특별공연과 소규모 문화공연이 상시로 이뤄지며, 야간에는 지산동고분군과 테마관광지, 우륵지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무대로 고분군 야간투어 및 야간특별 프로그램이 3일 내내 펼쳐질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할 예정이며,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령 대가야축제에 가족‧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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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베트남 푸옌성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고령군 대표단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을 위해 베트남 푸옌성을 방문했다. 이번 베트남 푸옌성 방문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박 4일간 이뤄졌으며, 이남철 고령군수를 단장으로 성낙철 고령군의회 의원,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업담당 등 총 9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현지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고령군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게 됐다. 대표단은 28일 베트남 푸옌성에서 다오미 푸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노동보훈사회부 국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MOU체결, 부속협의와 계절근로자 선발, 베트남 농업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를 위해 송출국과 지자체를 다변화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베트남 근로자들은 올해 하반기 농가형 계절근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매년 반복되는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우수한 계절근로자의 인력풀을 확대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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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경북 고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등 3개 평가항목에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등 10개 세부 지표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등급을 나누고, 우수기관에는 표창과 포상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고령군은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3년 연초부터 고령군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해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주민과의) 소통콘서트 정례화, 직원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혁신 확산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 확립 ▷농업 인력뱅크 운영 ▷고령군-경북과학대 관학협력을 통한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행정 전반에서 행정혁신을 거뒀다. 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발굴 및 우수사례 포상, 조직문화 진단을 통한 조직 혁신 노력, MZ세대 소통콘서트, 전 직원 혁신 교육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이뤄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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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박물관 관람료 무료고령군은 전국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박물관인 대가야박물관 3개 전시시설과 어린이체험관 관람료를 무료화했다. 이번 무료화는 세계유산등재를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여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지난 2월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왕릉이 모여 있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 기슭에 자리잡은 “국내 최대 규모 순장무덤, 대가야왕릉전시관”과 “2,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전시하고 있는 대가야역사관”, 정정골에 위치한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대가야와 고령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한 대가야사 전문박물관이다. 대가야박물관은 세계유산 등재 후 관람객이 증가한 가운데 관람료 무료화로 관람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관람환경과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관람 서비스를 향상, 전시시설 확대 등 박물관 공간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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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령 특산물 딸기 수확 체험학습고령군다문화가족센터는 지난달 24일 법무부 추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발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고령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정규화 사업으로 시행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특례 비자를 발급해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미성년 자녀와 배우자를 초청할 수 있으며, 다른 비자와 달리 배우자도 취업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가족들이 직접 농장을 방문해 딸기를 수확하고 직접 딴 딸기를 맛보며 즐기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으로서의 성공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주거정착비 지원 및 한국어교육, 정서안정지원, 생활안전교육 등 맞춤형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고국을 떠나 고령군으로의 정착을 결심해준 외국인에게 고령군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정착을 위한 정책발굴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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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산림조합, 봄철나무전시판매장 개장이남철 군수는 지난달 23일 운수면 운용로 9 소재 고령군산림조합에서 직영하는 2024년 봄철나무전시판매장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23일 개장을 앞두고 며칠 동안 계속되는 잦은 비로 인해 나무전시판매장 준비에 산림조합 모든 직원이 수고를 많이 했으며, 그동안 준비에 수고한 보람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그는 “매년 산림조합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체 사업으로서 올해도 대구와 성주등 인근 지역에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고 우리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게 될 것이니,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산림조합의 이미지가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은 올해 5년째 직영하며, 매년 1억여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개장준비를 할 시기에 계속되는 잦은 비로 묘목준비 등 묘목관리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임대성 고령군산림조합장은 “나무 심는 적기인 2월23일부터 3월31일까지 38일간 봄철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하며, 우량 묘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개장을 맞아 우리 고령군산림조합 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기분 좋게 구입하여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와 설명을 잘 하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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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1차 입국지난 1월 11일 한국에서 필리핀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와 불법브러커 임금착취 등의 문제로 자국 계절근로자 송출을 중단 중인 상황에서 고령군은 2월 29일 1차 39명을 시작으로 3월 95명 등 총 134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 특히, 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은 고령군과 필리핀 지자체 간의 발빠른 대처가 큰 역할을 했다. 고령군은 작년 9월에 이미 필리핀 현지에서 면접 등을 통해 근로자를 미리 선발하고 1월 11일 이전에 출입국사무소의 서류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필리핀 지자체(루바오시, 아팔릿시, 마갈랑시) 또한 필리핀 정부의 송출이 중단되자 중앙정부에 적극 해명함으로써 송출 중단 중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계절근로자가 고령군에 입국한다. 고령군은 2023년 총 222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약 35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작물별 입국시기를 달리해 상반기 3번 하반기 3번 등 총 6번에 나눠 유치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도 참여한 근로자를 올해 대거 유치함으로써 근로자의 숙련도와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필리핀 송출 중단 상황에서도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은 고령군이 불법 브러커 차단과 임금착취와 같은 일이 없도록 공무원이 직접 관리하는 등 노력의 결과이며, 또한 각 작물에 맞는 숙련된 근로자를 재고용해 농가의 만족도가 높도록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및 농가배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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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면, 환경정비 주간 마을별 대청소 실시운수면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환경정비 집중주간을 지정해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주간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5개 마을에서 이장 및 반장,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주요 생활 주변에 적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운수면은 상습 투기지역 및 배출장소 일제 점검도 함께 실시해 집중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