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20년 8월 5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이 올해 8월 4일 종료되면서 대상 부동산 실소유자는 기한 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특조법은 부동산등기법에 따라 등기해야 할 부동산으로서 이 법 시행 당시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특별법이다.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
고령군에서는 올해 사업비 12억 원으로 15개 구간에 도시가스 매설을 완료하고 605세대에 신규 도시가스를 공급했다.올해 사업비 12억 원(도비1.4, 군비7, 대성에너지3.6)으로 군청 앞 상가구간, 대가야시장 내 주택구간 등 15개 구간에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을 완료하고 현재까지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605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했다고 밝혔다.도시가스(천연가스)는 공기보다 가벼워 누출되더라도 대기 중에 쉽게 확산되므로 화재 등의 사고 위험성이 매우 적으며, 배관을 통해 가스기기까지 공급되기 때문에 별도의 수송수단이나 연...
고령군 가축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지난 8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다산면 사문진교 부근의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돼 긴급방역 및 차단조치를 실시했다.이에 고령군은 8일 오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발생지점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제방 소독을 강화했으며, 9일 오전부터는 다산면 월성리에서부터 강정고령보 입구까지의 낙동강 제방 7.5km의 모든 차량과 사람 출입을 통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 발생지점 반경 500m내의 모든 가금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각종 코로나19 지표가 악화일로를 치닫자 정부가 사적모임 제한 기준을 더욱 강화해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축소하며 사실상 일상 회복을 중단했다. 이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5천명을 넘고 설상가상으로 변이 오미크론 유입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에 부득이한 긴급조치로 풀이된다. 사적모임 축소조치는 오늘(12월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간 시행하되 향후 유행 상황에 따라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확대는 6일부터 시행하되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
개진면 폐기물 매립장 설치반대 추진 위원회에서는 최근 개진면사무소에서 설치반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폐기물 최종처분업(매립시설) 반대 추진 진행 경과 및 임원진 선출, 추진계획, 기금조성안 등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이날 오태재 전)군이장협의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권태휘 동고령농협조합장, 김명국 군의원, 최해동 개진면 이장협의회 회장, 김상덕 군농촌지도자 회장, 이원호 새마을 지도자 회장, 김기봉 개진면 선거관리위원장 등 6명을 부위원장으로 선출 했으며, 사무장, 간사, 자문위원, 감사위...
지난 5월 3일자 본지 6면에 게재한 “아빠! 덤프트럭이 무서워서 학교를 못가겠어요” 보도 이후에도 시공업체인 우석건설은 아직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피해 주민들은 지난 7일 상곡1리 마을회관에서 대책위원 7명이 참석해 회의를 가졌지만 업체 측과 의견차이로 더 이상 협의가 불가했고, 차후 재협의키로 하고 아무런 성과 없이 대책회의를 마쳤다.이후 지난 10일 10시부터 성난 마을주민 50여명이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대형 덤프트럭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항의집회에 나섰다.이날 주민들은 “터파기 공...
고령초등학교는 지난 6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됐다. 진상배 교장은 앞서 지난 4월 1일 고령교육지원청 박경종 교육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다산초등학교 정해철 교장을 지명해 캠페인 동참의 뜻을 전했다. 진상배 교장은 “이번 챌린지가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 안전할 수 있는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는데 많...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집단 땅 투기 사건이 전국적으로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어서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이라며 국민들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국민들의 주거안정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인 LH의 임직원들이 신도시 개발 정보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공공정보를 이용해 개발 예정지를 선점하는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사건으로 서민들에게 삶의 의욕마저 잃게 해 원성이 자자하다.땅 투기 논란을 불러온 LH 임직원들은 개발지역에 토지뿐만 아니라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를 재테크수...
고령경찰서는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음에도,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저금리 대환대출 및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는 거짓말에 속아 피해금을 편취당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형사팀에서 올해 1월부터 2월말 사이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 11건에 대한 수거 및 전달책 피의자 전원을 검거해 이 중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또한, 막내 형사의 기지로 상부조직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수거책을 활용, 경북·울산·대구 등 전국...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 1가지와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를 통해 다짐한 뒤 다음 참여자를 릴레이 방식으로 지정하는 캠페인이다.캠페인에 참여한 성원환 의장은 곽용환 군수의 지명을 받아 ‘비닐봉투 사용하지 말고! 텀블러 사용하고!’라는 실천문구로 환경보호를 호소했다.성원환 의장은 “이번 캠페인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