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코리아메디케어대표1982년 오늘은 야간통행금지가 폐지된 날. 당시엔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길거리에서 방범대원에게 잡히면 경찰서 신세를 지고 벌금을 낸 뒤 풀려났지요. 철창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 귀가 전쟁을 벌여야만 했고요. 개인의 자유를 억누르는 ‘악법’이 폐기된 것은 당연하지만, 밤새 부어라 마셔라, 술 문화가 확산된 계기가 된 것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고대부터 음주가무를 즐긴 민족이어서 그런지, 우리는 술에 참 관대합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을지로 네거리의 전광판에서 술 광고를 봅니다. 술에 취한 친구를 깨...
이 요 셉한국웃음연구소장손가락이 영어로 무엇일까요? 보통 핑거라고 하지요. 그럼 이것은 무엇일까요? 이것은 안 핀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웃을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웃음이 삶을 여유 있게, 재미있게 만드는데도 불구하고 “웃을 일이 없다.”라고 이야기를 해요.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인생이 행복한 사람들을 제가 연구를 많이 해보았어요. 인생이 행복한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어린아이들처럼 지금 사는 것이에요. 과거의 근심 걱정에 얽매이는 것도 아니고, 미래에 오지 않을 것에 대해서 근심하는...
이성주 코리아메디케어 대표철학(哲學). 한자 뜻대로라면 ‘밝은 학문.’ 영어는 ‘Philosophy.’ ‘지혜에 대한 사랑’으로 번역되죠? 1561년 오늘 영국에서 태어난 프랜시스 베이컨은 지혜를 뜨겁게, 뜨겁게 사랑한 철학자였습니다. 베이컨은 아마 세상의 잣대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서양철학자일 겁니다. 영국 왕 제임스 1세의 도장을 관리하면서 법무장관을 거쳐 대법원까지 올랐고 남작, 자작의 작위를 받았지요. 그러나 왕권과 의회 권력이 대립했던 당시 의회에 의해 뇌물을 받은 ‘적폐세력’으로 몰려 기소됩니다. 베이컨이 낭비벽...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오늘은 ‘웃음은 근육화 되어야 한다.’는 제목으로 한번 진행을 해볼 텐데요. 파푸아뉴기니의 참 재미있는 속담이 있습니다. ‘근육화 되지 않은 지식은 아무 쓸모가 없다. 아무 소용이 없다. 지식도 근육화 되어야 한다.’ 지식이라는 부분이나 앎이라는 부분이 근육이 된다는 것은 어떤 반복적인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웃음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한테 많이 질문하는 분들 중에 이런 분들이 계세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잘 웃느냐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맘껏 호탕하게 웃을 수 있냐고 얘길 합...
이성주 코리아메디케어 대표○지성은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다.○삶이 아무리 어렵게 보여도 거기에는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성공할 게 있다.○사람들은 당신이 늘 화를 내거나 불평하면 당신을 위한 시간을 내지 않을 것이다.○우리는 지금 모두 거대한 뇌의 신경세포들처럼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다.○삶이 재미있지 않다면 비극일 것이다.○일은 당신에게 의미와 목적을 제공하며, 일이 없다면 삶은 헛헛하다.○자기 IQ 뽐내는 사람은 실패자다.○과학은 이성의 제자이기도 하지만 낭만과 열정의 제자이기도 하다.○고개를 들어 별을 보지, 숙여서...
이동환(만성클리닉원장)많은 분들이 갑상선에 대해서 궁금해합니다. 갑상선은 우리가 살아갈 때 꼭 필요한 호르몬을 만드는 곳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없으면 우리가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갑상선이 어디에 있죠? 우리의 목 앞에 나비 모양으로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나오는지 혈액을 통해 검사를 하고 초음파를 통해 갑상선에 결절이나 종양이 있는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면서 갑상선 건강을 잘 챙겨야 합니다.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갑상선 호르몬의 기능과 평상시 느끼는 피로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입니다.'갑상선 ...
공병호(전 자유기업)초대원장여러분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젊은 날 전문가로서의 기초를 닦을 때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어조를 강하게 표현하면 죽도록 열심히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생활의 균형 같은 부분들은 별로 염두 해 두지 않고 늘 먼가를 읽고 쓰면서 마치 도를 닦는 것처럼 삶을 살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아주 좋아 하는 작가 중에 한분인 토머스 소웰(Thomas Sowell)씨인데 지금은 어디 계신지 모르겠지만 과거에는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연구소(Hoover Institution,공공정책실 수석 연구원)에 계시면서 좋은 작품을...
최종찬(넷향기 이사장)그의 아버지는 6. 25 전쟁에서 한쪽 눈을 잃고 팔다리를 다친 장애 2급 국가 유공자였다. 아버지는 그에게 반갑지 않은 이름이었다.'병신의 아들’이라 놀리는 친구들 때문이었다. 가난은 그림자처럼 그를 둘러쌌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마다, 술의 힘을 빌려 말했다. "아들아, 미안하다." 이국종 교수의 이야기다.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중학교 때 축농증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었는데 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을 찾아 국가 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내밀자 간호사들의 반응이 싸늘...
배규성논설실장(경희대 연구교수)또 다른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 새해의 의미는 무엇일까? 새해 첫 날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어제와 다를 것이 없는 또 다른 하루인가, 아니면 어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간의 시작인가? 시간은 인간이 연월일로 구분하기 전에도 있어 왔고, 또 인간의 시간계산법이 달라지더라도 계속 흘러갈 것이다.“시간은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던 그 날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흘러가고 있다.”(이맘 부카리) 코페르니쿠스 이전 사람들은 상상하지도 못했겠지만,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 지구가 태양의 주위...
최종찬 넷향기 이사장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가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사투리 때문에 국수를 삶아먹다가 말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신랑은 '국수'라고 하고 , 신부는 '국시'가 옳다는 것이었습니다. 둘이 한참을 싸우다가 결판이 나지 않자 이웃에 사시는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선생님, 국수와 국시가 다릅니까?" "예, 다르지 요.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든 것이지요." "그럼 '밀가루'와 '밀가리'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예, 밀가루는 봉지'에 ...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오늘도 좋은 일이 틀림없이 일어납니다. 웃으면 복이 오기 되고요. 정말 웃으면 삶속에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난다는 것을 삶을 통해서 확신하고 있습니다.여러분들에게 퀴즈를 하나 내볼게요. 한번 맞춰보시겠습니까? “장미에 가시가 있을까요? 가시에 장미가 있을까요?” 이 질문을 하게 되면 사람들이 “장미에 가시가 있지. 아니지. 가시에 장미가 있지.”참 재미있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은 가시가 없는 장미가 없고 장미가 없는 가시는 없다는 것이에요. 둘 다 항상 공존하는 것이죠. 사람들이 우울증을 앓는 사람은 어떤...
공병호-전 자유기업원 초대 원장 우리는 흔히 어떻게 하면 우리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을까? 이런 문제를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가능성의 능력을 한창 확대를 해서 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고 노력을 하는 것은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모두 바라는 바죠. 그래서 어떤 인간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노력하는 과정에서 방법이라든지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우리가 흔히 ‘성공학이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자기계발이다. 자기 관리다.’ 라는 얘기를 쓰곤 합니다. 저는 2000년도에 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