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 주 코리아메디케어대표대학교들이 축제로 신날 때입니다. 올해엔 정부가 축제 때 학생들에게 술을 팔지 못해서 논란이라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밤늦게까지 술을 팔고, 그렇게 번 돈으로 다시 술을 사 마시는 문화는 세계적으로 드물지요?우리나라 대학 축제 문화도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최초의 대학축제는 1956년 경희대의 전신인 신흥대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60년대까지 대학 축제는 마라톤, 쌍쌍파티, 메이퀸 선발대회 등이 주 메뉴였습니다. 70년대에 학술제, 예술제, 체육제 등이 더해져서 대학교의...
최종찬넷향기이사장부모는 자식이 태어나면 그 자식의 모든 것을 받아주는데, 자녀가 울면 배가 고픈지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하는지 알아차리는 것이 부모이고 부모의 그런 사랑을 받은 자녀가 성장하고 나서, 부모에게 그런 사랑을 하기는 어려우며, 자녀들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용돈을 잘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원하는 것은 자녀가 주는 어떤 것이 아니라, 자녀 자신이므로 부모 앞에 자주 나타나서 부모가 볼 수 있는 사람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으로, 자주 문안드리고 얼굴 보여드리고 하면 부모가 그것...
이 성 주 코리아메디케어대표아홉 살 때 아버지의 혜안에 따라 미국행 배에 올랐지만, 배에서 돈을 잃어버려 생고생하면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한 끝에 미시건 대학교에 입학한 식민지의 청년. 장학금을 받으면서 미식축구 대학대표로 활약하고 있다고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냈다가 “공부하라고 미국 보냈더니 운동이나 하다니…” 실망의 답신을 받습니다. 청년은 “미국의 대학교에서는 운동을 못하면 공부를 못합니다. 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하기 위해서 운동부에서 활동하는 것입니다”고 아버지를 안심시킵니다. 1895년 오늘 태어난 유한양행의 설립자...
송 자 명지학원 이사장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교육은 읽고 쓰고 계산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세상은 변해가고 따라가는 것만 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을 끌고 가는 나라들을 보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사람들입니다. 새로운 지식을 창조해야 모든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다양한 1등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가 지금 세상에서 앞서가는 나라들입니다. 박물관, 골동품 장사들을 빼놓고는 헌것을 가지고 1등 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새것으로 1등 해야 하는데 새것은 새로운 지식을 창조해야지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읽고 쓰고 계산하는 ...
이 성 주 코리아메디케어대표1904년 오늘(5월 11일)은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한국어판에서 ‘개차반’ 수준으로 혹평한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태어난 날입니다. 초현실주의의 대표적 예술가인 달리는 기인이고, 광인과 종이 한 장 차이이면서 천재입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달리를 피카소 못지않게 높이 평가합니다. 달리 스스로도 그랬지만. 그는 “세 살 때 요리사가 되고 싶었고 다섯 살 땐 나폴레옹이 되고 싶었다. 나의 야망은 점점 자라 지금 최고의 꿈은 살바도르 달리가 되는 것이지만 내가 접근하면 달리가 멀리 가 버리므로 어려운...
공 병 호공병호경영연구소장오늘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주제는 ‘열정을 가진 삶’ 이라는 주제입니다. 여러분 저는 개인적으로 언제 가장 행복함을 많이 느끼느냐면 여러 가지 순간들이 있지만, 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 한 가지만 들자면 그것은 아마도 자서전을 읽을 때입니다. 그래서 아마 이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이 왜 자서전을 읽을 때 행복할까? 이렇게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만, 자서전은 불과 한 권의 짧은 책이지만 그 속에는 한 인간이 70평생, 80평생, 90평생을 살아온 삶의 기록들이 낱낱이 들어있죠.그곳에서는 좋았던 시...
최 종 찬 넷향기이사장좋은 사람은 함께 있을 때에 마음을 설레 이게 하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았을 때에 손이 따뜻해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습니다. 좋은 사람은 밥 먹을 때에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평소보다 더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에 말로만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좋은 사람은 화났을 때에 연락을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싸우지 말자고 타이르는 사람이 좋고 전화할 때에 목소릴 가다듬어야 하는 사람보다는, 쫑알쫑알 얘기 할 수...
이 성 주 코리아메디케어대표“재즈에서 틀린 음이라는 건 없다. 음들이 틀린 장소에 있을 뿐이지. 연주하는 그 음이 틀린 게 아니라, 그 다음에 오는 음이 그게 옳았느냐 그르냐를 결정하는 것이다.” ‘재즈의 카멜리온’ 마일즈 데이비스의 말마따나 재즈는 삶과 닮았습니다. 오늘은 자유와 즉흥성의 음악, 재즈의 생일입니다. 2011년 유네스코가 세계 각국을 잇는 재즈의 역할을 빛내기 위해 ‘세계 재즈의 날’로 정한 것이죠. 우리나라에도 몇 번 온 적이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을 홍보대사로 임명하면서.재즈는 19세기 말에서 2...
이 어 령 전 문화부장관베트남 하노이 서북쪽 박닌성의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에는 2만4000명의 베트남직원이 일하고 있다.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는 직원들 한 손에는 숟가락을 다른 손엔 젓가락을 들고 있었다. 두 손으로 식사하니 속도도 빨라 보였다. 손재주가 뛰어난 베트남 사람들은 휴대전화 만드는 작업을 빨리 익히는 편이다.삼성전자는 2008년 경북 구미의 휴대전화 사업장을 확장하는 방안과 해외에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 두 가지를 놓고 검토한 끝에 베트남 진출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베트남의 인건비는 아주 싸다. 고졸 여직원들의 월 급...
이 요 셉 한국웃음연구소장저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상담을 많이 합니다. 사람들이 참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할 때가 많아요. “이것만 없었으면, 이 상처만 없었으면, 누구와 만나지 않았으면….” 이런 마음을 많이 갖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어느 죄수가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하루가 너무너무 시간이 가지 않는 거예요.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 보니까 벽면에 낙서가 많이 되어 있는데, 그 낙서의 내용 중에 하나를 보니까 이런 내용이 적혀 있더랍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그런데 그 단어가 자기 삶에 ...
공 병 호공병호경영연구소장아침 조간을 펼쳤습니다. 그 조간에는 국내 이름만 대면 알만한 그룹의 세 번째 아들이 전 세계의 유명인들이 추천하는 250인의 차세대 영 리더에 선출되었다는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세 번째 아들은 미국의 명문 고등학교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또 미국의 Ivy 리그 대학을 졸업하고 유수의 컨설팅회사에서 경력을 가진 그런 젊은이고 또 그 젊은이는 큰 사업적인 성취도를 이룬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여러분이 그런 기사를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떠오릅니까?아마 대부분 분들은 ‘참 부럽다.’ ...
이 남 석심리변화행동연구소장오늘은 '출생 순서와 성격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보통 첫째 아이는 '의젓하다' 둘째 아이는 '눈치를 많이 본다' 셋째 아이는 '귀여움을 많이 떤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심리학적으로 그것이 맞을까' 이런 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이것은 심리학적으로 어느 정도 타당한 말입니다첫째 아이는 '왕좌'에 앉아 있던 아이입니다.모든 사랑을 독차지하였던 아이인데, 갑자기 동생이 태어납니다. 동생이 태어난 후 두 가지 행동 패턴을 갖게 됩니다첫째는 동생을 억눌로 왕좌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