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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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고령군지회, 환경정화 활동 펼쳐재향군인회 고령군지회는 지난달 26일 재향군인회원 및 재향군인여성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 대가야축제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재향군인회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대가야읍 시가지 도로변 주변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고령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 문광주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오늘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해 고령 대가야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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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고령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산업단지 환경사업은 산업단지 내에 복합 문화시설을 집적화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령1일반산업단지는 1995년에 조성된 노후 산업단지로 기반시설 노후와 쉼터 등 휴식공간 부족으로 근로자의 개선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고령군은 고령1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총 31억원 규모로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과 노후공장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계획했다. 주요 내용은 고령1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을 중심으로 대가야 철기문화와 지산동고분군을 연계한 특화디자인을 활용한 상징조형물 설치, 노후 옹벽개선, 근로자 휴식공간 조성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령1일반산업단지 일대가 젊고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재탄생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누구나 걷고 싶은 안전한 산단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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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고령군은 지난달 28일 라오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이 입국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실시하고, 고용주(고령농협, 동고령농협, 쌍림농협)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라오스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역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 후 마약검사 및 이탈방지교육,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을 마치고 고령농협 10명, 동고령농협 19명, 쌍림농협 12명이 배정돼 일하게 된다. 지역농협에서는 계절근로자들에게 공동숙소를 제공하고 내국인 작업반 편성 및 농작업 현장으로 이동하여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한다. 농가에서는 노동력 제공에 따른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해야 한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과 라오스는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하여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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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2024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고령군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 사업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6개 단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단체로는 낫질자원봉사단, 우곡면여성자원봉사회, 보금자리봉사회, 우리마을건강파트너, 국제여성회고령군지부, 실버봉사단이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월1회 노노케어, 원예치료 프로그램, 급식 봉사 및 밑반찬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강하 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단체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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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축제’ 군민과 함께한 추억의 시간됐다“2024 고령 대가야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31까지 3일간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치러졌다. 올해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로 관광객들이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불꽃놀이·다채로운 공연·야간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색 휴게공간을 연출했다. 야간에는 지산동 고분군과 테마관광지, 우륵지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무대로 야간투어 및 야간특별 프로그램이 3일 내내 펼쳐졌다. 우선, 지산동 고분군을 직접적인 축제장으로 활용했다. 지산동 고분군 트레킹 구간의 양 끝에 별도의 출입문을 연출해 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공간을 연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놀이터를 운영했다. 또한 포토존 구성, 쉼터, 공연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대표프로그램으로 축제 주제와 부합된 핵심프로그램인 주제관 ‘세계 속의 대가야’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과정,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아울러 지산동 고분군 소개 영상과 함께,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 포토존과 즉석사진 인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가야축제에서는 대가야 시대의 역사뿐만 아니라 문화와 생활 등을 알게 된다. 축제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가야의 유물과 역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특히 대가야박물관에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이 진행됐다. 다음으로 특별공연 “100대 가야금 공연”은 축제의 특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대가야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이다. 대가야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가야금의 우수성과 가야금의 고장 고령군 홍보행사로 30일 오후 7시와, 31일 오후 3시에 총 2회 공연했다. 창작뮤지컬 ‘가얏고’는 고령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도둑맞은 새’라는 타이틀로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펼쳐졌다. 창작뮤지컬 가얏고는 30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30분, 31일 오후 2시에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관객들을 맞았다. 이번 대가야축제의 체험 프로그램은 지산동 고분군을 형상으로 한 주제체험 이끼 테라리움을 비롯한 대가야역사체험(대가야 칼, 방패 제작 체험), 생활체험(대가야 토기 제작, 귀면화, 대가야 비즈 팔찌 제작), 공예체험(레진 공예, 모루 인형, 딸기 비누, 아쿠아 캔들, 금관)을 즐길 수 있었다. 올해에는 야간 프로그램을 좀 더 강화했다. 지산동 고분군 야간트래킹과 샌드아트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군민가왕 선발대회, 가야풍류 Ⅰ, Ⅱ, 대가야별빛쇼 등 다양한 야간 공연들이 있었다. 지산동 고분군 야간트래킹은 야간 조명을 따라 대가야의 옛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는 프로그램으로 왕릉전시관에서 시작해 지산동고분군을 거쳐 테마관광지로 이르는 프로그램이었다. 축제의 첫째 날인 29일 오후 7시에는 군민가왕 선발대회가 펼쳐졌다. 노래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민의 새로운 고령을 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6일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가야풍류(加耶風流)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별공연 ‘100대 가야금 공연’과 고령의 밤하늘을 한껏 수놓을 ‘대가야 별빛쇼(불꽃놀이)’가 30일 오후 8시에 개최돼, 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었다. 지역민이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도립국악단의 특별공연도 볼 수 있어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비롯한 행사장 전역에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4시에는 축제참가자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퍼레이드를 연계한 폐막행사가 개최됐다. 이남철 군수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됐으며,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령 대가야축제에 가족·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여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추억의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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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고령·성주·칠곡군 3명 후보자 등록제22대 국회의원 등록 마감 결과 고령·성주·칠곡군에는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기호 1번은 더불어민주당 정석원(58세) 후보다. 주소는 고령군 다산면 상곡길, 학력은 신라대학교 디자인과 박사과정 수료, 경력은 전 민주평통 고령군 협의회장, 현 신라대학교 겸임조교수다. 기호 2번은 국민의힘 정희용(47세) 후보다. 주소는 칠곡군 왜관읍 군청4길, 학력은 경북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경력은 국회의원, 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다. 기호 7번은 무소속 박영찬(64세) 후보다. 주소는 칠곡군 지천면 신동로, 학력은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졸업, 경력은 전 동안양세무소 행정사무관, 현 자유치유의 숲(군위군) 대표다. 사전투표일은 5~6일이고, 본 투표일은 10일이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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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 선정고령군은 지난 26일 문화재청의 ‘2024년 1차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발굴조사가 선정돼 국비 2억4600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은 매장문화재 유적 보호를 위해 긴급발굴조사비를 전액 국비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12개 시·도 14개 유적이 신청해 6개 시·도 6개 유적이 선정됐으며, 이중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고령 사전리 도요지는 1469년(예종 1)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의 “자기소 재현남 하며리(磁器所 在縣南 下旀里)”에 표기된 하며리자기소(下旀里磁器所) 중 한 곳으로 출토유물의 특성으로 보아 15세기 중엽에서 임진왜란이 일어난 16세기 말까지 150여 년간 생산이 이뤄졌다. 중심시기는 1450년을 전후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현재 사전리 도요지 분포범위 내에는 가마의 벽체편과 함께 다양하고 고급의 분청사기와 백자편들이 지표에 다량 노출돼 있다. 사전리 도요지는 문헌기록으로 확인되는 ‘하며리 자기소’이자 고급의 분청사기와 백자를 생산하던 시설로 시․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보존․보호와 동시에 문헌에 등장하는 고령지역의 분청사기 가마에 대한 실체규명과 함께 고령지역 고급자기의 생산체계와 유통관계를 밝히는 것이 반드시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고령군에서는 고령 사전리 도요지에 대해 보호·관리 및 정비를 위하여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의 분청사기 도요지는 12개소가 알려져 있는데 이 중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 ‘고령대평리분청사기 요지’ 2개소가 전부이다. 이번 긴급발굴조사로 문헌기록과의 비교, 도요지의 규모와 조업시기, 생산품의 종류와 특징 등 그 성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비교연구를 통해 당시 고령지역의 시기별 분청사기 생산과 유통관계를 명확하게 밝혀 조선시대 명품 분청사기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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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농업기술센터, 샤인머스켓 기술교육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농가현장에서 포도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3~4월 관리 재배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임병엽 지도사는 3월~4월 포도 과원 물관리, 병해충관리, 생리장해관리, 비료관리 이론 교육 후 다산면 농장으로 이동해 샤인머스켓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나영완 다산면 농장주는 작년 기술센터의 지역특화시범사업을 통해 “아임샤인” 고령군 포도작목반 공동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24년 월별 전문강사의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생산해 고령군 포도 발전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원 소장은 “샤인머스켓의 가격하락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및 브랜드화가 필수적인데, 농업기술센터가 고령군 포도작목반의 두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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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지사협, 보행보조 실버카 전달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원 “어르신 실버카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읍면을 통해 지원한다. 실버카(보행보조기)는 혼자 걷기에 불편함이 있는 고령자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외부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이런 활동을 통해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김종태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자 한다. 실버카를 통해 노인분들의 이동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해지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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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간부공무원 및 관계자 대가야축제 현장점검고령군은 2024 대가야축제 현장을 찾아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난달 27일 이원철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축제관련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축제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안림천변 주차장에서부터 주요 행사장까지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따라 ‘주차공간, 셔틀버스 동선, 화장실 문제,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안전사항’ 등 축제 전반에 걸쳐 미비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이남철 군수는 “축제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맘껏 즐기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 고령군 일원에서 개최했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