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3.26 (화)



 

춘 설

주간고령 편집부 2019-03-08 (금) 15:54 17일전 10  


시인·수필가   문  성  희

잠든 삼경
내려앉은 어둠 타고
함박눈이 내린다.

홀가분하게
벗어던진 나무에도
소복하게 내린다.

봄의 여신
땅속으로 숨은 듯

희망 보듬고
춘설은 소리 없이
이불 되어 덮고 있다.

작가 프로필

계간 ‘문장’·‘한국시학’ 신인상
대구광역시 공무원 퇴직,
문학 석사, 사회복지사
한국현대시협, 한국시학,
대구문협, 죽순문학 등 회원
계간 문장 편집위원,
수필과 지성 아카데미 운영위원
대구문협 시분과 간사,
수필과 지성문학회 부회장
문장작가회 사무국장,
한국예인문학 기획국장
주간 한국문학신문
대구광역시 본부 기자​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